12. 05

분명 내가 무슨 대외활동에 쓸 사진을 찍으러 나온거였는데. 꼴 보니 가관이네.

이 형들 차암 좋은데, 사진 올린거 보면 노하시겠지?


16. 01

덧붙여보면, 범성이형은 참 아는 것도 많고 활동적인 형이고, 기현이형은 차분하고 성실해보이는 형이었다.

작년 대학원을 준비하면서 범성이 형이 직장을 가지면 돈은 모이는데 쓸 곳이 없다며 드마리스 뷔페를 한 턱 쏘고,

오리역 19번 버스에서 기현이 형을 참으로 오랜만에 만나 유쾌한 시간을 보내느라 내 정거장을 지나쳤다.

좋은 인연들인데 가끔 연락 좀 하며 살아야겠다. 직장인이라 다들 바쁘겠지만.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12. 04. 02 - 12. 04. 05

초저가항공으로 목숨값 내놓고 떠난 제주도 여행.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. 남는건 사진뿐인가봐 홍주야.